'피노키오' 장광,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제페토 할아버지 '빙의'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베테랑 성우 장광이 명불허전 더빙실력으로 '명품성대'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광은 '피노키오 탄생 1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에서 피노키오의 만든 목수이자 아버지인 제페토 할아버지의 목소리로 열연했다.
영화 '도가니'를 통해 강렬한 악역 연기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장광은 영화 '26년' '광해, 왕이 된 남자' '음치클리닉'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베테랑은 35년 경력의 베테랑 성우로 얼마전 TV 출연에서 미키 마우스, 슈렉, 게리 올드만 등의 목소리를 연기해 온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장광은 중후한 음성으로 영화 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더빙의 신'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는 "목소리와 평상시 하는 행동들이 제페토'와 잘 어울린다고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내가 나이를 더 먹으면 제페토처럼 늙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피노키오를 찾아 헤메는 장면들이 애틋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노래 더빙이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제페토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장광은 관계자들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에는 2AM의 조권과 또다른 명품배우 성동일이 더빙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상영,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회 매진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인벤트디]
장광| 제페토| 피노키오:당나귀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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