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조교' 휘성, '진짜 사나이' 군가 교육 '살벌'
2013. 4. 14. 19:47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육군훈련소 조교로 군생활 중인 가수 휘성이 '호랑이 조교'로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다.
휘성은 14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미르 등 여섯 멤버에게 군가를 가르쳐주는 조교로 등장했다.
남자 연예인 여섯 명은 휘성의 등장에 내심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특히 서경석은 휘성의 등장에 과감하게 눈인사를 시도했으나 조교 휘성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자신의 일에만 열중했다. 군가를 가르쳐주는 임무였다.
특히 휘성은 엄하게 반말로 지시하며 선후배인 연예인들에게그 어떤 특혜도 주지 않았다. 휘성은 심지어 "여기는 군대다. 사회에서 어떤 사람이었든 간에 여기서는 다 똑같이 대우 받는다"며 철저하게 멤버들과 선을 그었다.
이날 알앤비 가수 휘성의 군가 교육이 끝나자 김수로는"이 나이에 반말을 듣는 게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며 뒤끝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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