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날씬한 몸매?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
2013. 4. 14. 09:40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섹시스타 안소영이 몸매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안소영은 1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했다. 이날 자리에는 과거 안소영과 경쟁을 펼쳤던 영화배우 김영란, 유혜리, 홍여진 등도 함께했다.
안소영은 "몸매가 날씬하다"는 MC의 칭찬에 "특별히 하는 것은 없는데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고 말해 원성 아닌 원성을 샀다. 다른 출연자들이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여유있는 모습이다.
출연진들 사이에 영화 '애마부인' 이야기가 나오자 부끄러워하는 MC들을 본 안소영은 "원래 그런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편부터 봤다면 절대로 야한 영화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야한 영화배우로 인식되는 것에 서운함을 표했다.
안소영은 자신이 섹시스타로 불리는 것을 두고 "과거에는 섹시가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며 "섹시하다는 칭찬이 좋다"고 답했다.
한편 배우 유혜리는 MC 김준호의 따귀를 때리며 과거 '따귀 전문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사진=KBS 2TV 퀴즈쇼 사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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