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은교' 박범신 작가 신작 '소금' 낭독
2013. 4. 12. 09:36
배우 정애연이 '은교' 박범신 작가의 신작을 낭독하는 공개방송을 연다.
정애연은 오는 13일 EBS FM 라디오를 통해 박범신 작가의 '소금'을 청취자와 함께 낭독하는 공개방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금'은 현대사회의 경제 논리에 의해 상처받은 한 아버지가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순수로의 회귀, 인간성 회복이라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또 이날 공개방송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참여해 서정적이고 깊은 울림의 탱고 연주음악으로 '소금'에 투영된 '아버지'에 대한 정서와 여운을 청취자들과 풍성하게 나눌 예정이다.
정애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낭독이라는 것을 처음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처음 참여해보는 라디오 공개방송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설가 박범신, 낭독자 배우 정애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시가 출연하는 EBS 라디오 연재소설 공개방송 '낭독의 힘' 콘서트는 13일 토요일 EBS 본사 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19일 전파를 탄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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