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착각 "김혜수가 나를 자기로 부른다"

2013. 4.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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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이 착각에 빠진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2AM 조권은 "김혜수가 평소 나를 '자기'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을 통해 연기돌의 대열에 합류한 조권은 "드라마에서 함께 활약 중인 김혜수가 평소 내게 잘 해 준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김혜수와의 첫 만남에서 김혜수가 '자기'라는 호칭을 써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김혜수는 모든 사람에게 '자기'라는 호칭을 썼던 것이다.

또한 조권은 김혜수의 평소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조권과 함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2AM 진운은 데뷔 곡 녹음 중 퇴출당할 뻔한 일화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매경닷컴 이슈팀 안하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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