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며느리 공개, 연예인 능가하는 '우월미모'

2013. 4.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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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창숙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며느리를 공개했다.

김창숙은 12일 방송예정인 KBS2 '풀하우스'에 며느리와 함께 동반 출연해 흔한 고부관계와는 다른 사이좋은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창숙은 "결혼 전, 며느리의 미모가 나보다 낫다며 아들이 귀띔해 주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로 예쁘더라"며 며느리 자랑을 늘어놓았다. 며느리 곽지원 씨도 "어머님은 시어머니 같지 않게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신다"며 훈훈하게 화답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이상적인 모범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김창숙은 이내 "그렇지만 며느리는 정말 딸이 될 수는 없다,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한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숙은 "아들 부부가 장기간 연애한 동갑내기인 탓에 결혼 후에도 서로 반말을 했는데, 듣기 거슬리더라"며 아들 부부를 꾸짖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김창숙의 말을 가만히 듣던 아들은 "엄마도 아빠한테 반말하잖아"라며 며느리 편을 들었다고. 며느리 곽지원 씨는 시어머니 편이 아닌 내편을 드는 남편을 보고, 오히려 시어머니가 측은해져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며 속내를 밝혔다.

[매경닷컴 이슈팀 송초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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