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처음으로 앱스토어 제쳐
[OSEN=최은주 기자] 구글이 애플을 이겼다는 소식이 또 들려왔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애플을 제친 것도 있다.
9일(한국시간) IT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처음으로 애플의 앱스토어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는 영국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조사 결과로, 업체는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 MS의 윈도폰 스토어, 그리고 블랙베리의 블랙베리 월드의 1분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를 집계했다.
4개의 시장서 합계된 어플리케이션의 총 다운로드 수는 134억 개이며 이 중 51%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거래됐다. 근소한 차이로 앱스토어가 바로 뒤를 이었고, 1분기 전체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전분기 대비 11% 포인트 성장했다.
수익측면에서는 단연 애플의 승리다. 전분기 대비 전체 어플리케이션 판매 수익의 74%인 22억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 원)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일궈낸 성과인 것. 그리고 4개사의 총 어플리케이션 판매는 전분기 대비 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의 원인을 업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무료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많은 반면 애플은 유료 어플리케이션 거래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 스토어가 다운로드 수는 앱스토어보다 많지만 수익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한편 위의 소식을 전한 매체와 조사업체는 위와 같은 플레이 스토어의 선전이 다음 분기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2분기에는 결과가 다시 뒤바뀌어 앱스토어가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바라봤다.
fj@osen.co.kr
< 사진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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