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김성겸, 염정아 시댁 찾아와 사과 '결혼 허락할까'

하수나 2013. 4. 7. 01: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하수나 기자] 김성겸이 염정아의 시댁을 찾아와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가 염정아와 박용우의 사랑 역시 허락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내사랑 나비부인'에선 악행을 일삼아왔던 이삼구 회장(김성겸)이 두 아들이 떠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과오를 사과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땅문서로 나비(염정아)의 시댁을 압박하고 정욱(김성수)이 감옥에 갇히도록 만들었으며 아들 우재(박용우)의 친모마저 납치하려 했던 이삼구 회장. 그는 상처를 줬던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우재의 말에 고민했다.

이런 상황에서 큰 아들인 성룡(김일우)마저 집을 나가 유학을 가겠다고 말했다. 성룡은 그동안 이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적성에 맞지 않는 사업을 해야 했다고 원망을 터트렸고 결국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나섰다. 결국 그는 두 아들을 잃을 위기를 맞자 우재의 요구대로 사과를 하기로 결심했던 것.

그는 나비의 시댁이자 정욱이 있는 병호(장용)의 집을 찾아왔다. 이삼구의 등장에 가족들은 모두 불쾌해했다. 그러나 이삼구 회장은 "미안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과오를 사과.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비를 싫어하던 이삼구 회장의 뉘우침이 나온 가운데 그가 나비와 우재의 결혼 역시 허락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