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미스터 블랙 추정인물 찾았다 '김갑수 친형'

2013. 4.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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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미스터 블랙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6회에서는 유건(장혁 분)이 아이리스의 수장 미스터 블랙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건은 중원(이범수)의 행방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납치한 연화(임수향)를 통해 미스터 블랙이 백산(김영철)이 암살한 핵물리학자 중 아직까지 죽이지 못한 1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거 4공화국 당시 백산은 핵개발에 참여한 핵물리학자 5명을 암살하라는 중정의 지시를 받고 3명을 죽인 뒤 3년 전 유정훈(김갑수)을 죽인 바 있다.

유건은 연화의 말을 토대로 국가기록원에서 제4공화국 당시 핵개발과 백산의 임무에 대한 기록을 찾아내면서 미스터 블랙의 정체에 대한 실마리를 얻게 됐다.

유건은 어머니 지영(이보희)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에서 백산을 만나자 "미스터 블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 이 모든 것의 시작은 그때부터다. 국장님이 암살지령 받은 그 순간부터. 아직까지 죽이지 못한 유정철 박사가 미스터 블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산은 "그럴 리 없다. 미스터 블랙이 유정철이라면 왜 그자가 자기 동생인 유정훈을 내게 죽이라고 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유건은 서늘한 말투로 "권영찬 암살을 지시한 것도 권영춘이었다"고 얘기한 뒤 아이리스에 대한 복수를 만류하는 백산을 향해 "이젠 내가 이 모든 걸 끝낼 차례다"라며 여전히 복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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