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 주택 앞에 버린 여대생 입건
하경민 2013. 4. 4. 09:09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는 4일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주택 문 앞에 버린 여대생 A(18·여)양을 영아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양은 지난 3일 밤 10시40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이모(53)씨의 집 앞에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양은 이날 대학 기숙사 화장실에서 혼자 출산한 뒤 자신의 아이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버려진 아기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1시간 뒤 유기현장을 찾았다가 경찰에게 붙잡혔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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