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40인조 오케스트라와 블록버스터급 컴백무대

조명현 기자 2013. 3.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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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화려한 컴백무대가 오늘(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21일 타이틀곡 '맨 인 러브(Man in love)'를 들고 돌아온 인피니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남다른 '인피니트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도 이어질 예정.

SBS '인기가요'에서 인피니트 컴백 무대는 좀 더 특별하다. 제작진과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연합하여 준비한 대형 무대로 40인조 클래식 오케스트라 밴드가 타이틀곡 '맨 인 러브(Man in love)'와 인트로곡 '웰컴 투 아워 드림(Welcome to our dream)'을 연주할 예정.

이는 과거 오케스트라 밴드가 무대에 올라 라이브 아닌 그림처럼 사용된 것과 달리 실제 소리를 내고 최초로 제작진이 일일히 소리를 녹음 받아 믹스해 들려주는 100% 라이브라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기가요의 컴백 무대는 콘서트를 준비하듯 인기가요 제작진과 많은 상의 끝에 만들어진 무대다. 제작 여건상 지금껏 힘들었던 100%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셋트를 세워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노력한 만큼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충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인피니트 'Man in love'는 음원 공개에 이어 오는 25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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