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허준' 최상훈, 서자 자격지심에 엇나가는 김주혁 '경고'
2013. 3. 22. 22:23
최상훈이 김주혁을 걱정했다.
22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구암허준'에서는 극중 허륜(최상훈 분)이 엇나가는 아들 허준(김주혁 분)의 경거망동을 나무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을 불러 앉혀 상처 치료하는 모습을 보여준 허륜은 "내가 네 나이에 군관으로 있을 때 변방을 떠돌다가 오랑캐의 활에 찔린 곳이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인내했다.
허준이 말없이 고개를 숙이자 허륜은 "무관의 도리로 가문의 명예를 지키고자 애를 썼는데 네놈 사는 꼴은 그게 뭐냐"라며 "네 놈의 망나니짓은 다 들었으니 저잣거리 왈패들과 한번만 더 어울리면 그땐 직접 문책할 것이니 그리 알아"라고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했다.
한편 허준은 대역죄인 이다희(박은빈 분)를 도와주며 10년 전 눈앞에서 죽음을 맞이한 첫사랑 임미현(김소연 분)에 대한 죄책감을 씻고자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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