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시후 추가소환계획 無, 신속처리할 것"
경찰 측이 박시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월1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지난 3월13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시후는 A양, 후배 K씨와 함께 약 8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 앞서 세 사람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박시후와 A양, 후배 K씨는 여러 조로 나뉘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세 사람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 관계자는 "세 사람은 상반된 입장이라기보다 각자 일관된 진술을 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 결과는 신중한 판단을 거친 뒤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대질심문 결과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후 추가 소환 계획에 대해서는 "박시후와 K군, A양을 다시 부르는 건 고려 안 하고 있다. 되도록 빨리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부르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거짓말탐지기 결과 공개 여부에 대해 "우리가 개입하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취재진에게 답변을 안 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 측 관계자는 "거짓말탐지기 결과에 법적 증거 능력은 없다"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 아들 성기 작다고 살해한 무개념母 "포경수술 받더니 크기 줄어서.." ▶ 가인, 하의를 입은거야 벗은거야? 진정한 하의실종[포토엔] ▶ 이병헌 "이민정 앞 눈물 펑펑 흘린적 있다" ▶ 30대女배우 적나라한 가슴노출 '민망 자세 왜?' 선정성 논란 ▶ 女→男 10대 트랜스젠더, 엄마 친구와 결혼 "소녀 때부터 짝사랑"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양 B양 '박시후사건' 철저히 공모했다? '묵묵부답'
- 박시후 가발논란, 때아닌 가발 논란에 "사건본질 벗어난 가십"
- 박시후 정수리 부분가발? 네티즌 "정수리 어색해"
- 박시후 8시간 걸친 대질심문, 진실 밝혀질까
- 박시후 전 소속사 측 "보복? 아직 계약 남았다"
- 63억 건물주 맞나? 김지원 소탈 일상 “1년 내내 꾀죄죄 에코백→혼자 출퇴근”
- 서정희, 6살연하 건축가 남친과 동반 출연 “남은 생애 멋지게 살고파”(불후)
- ‘동굴남’ 이범수가 직면한 깨진 유리창의 법칙[스타와치]
- “난임 주사기 91개” 난임 극복→건강한 임신 박수홍♥김다예,김승현♥장정윤
- ‘검사♥’ 김원준 독박육아에 핼쑥, 딸은 13㎏ 소아비만 걱정(아빠는 꽃중년)[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