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성폭행 당한 스위스 피해여성
유세진 입력 2013. 3. 17. 16:17 수정 2013. 3. 17. 16:17
【괄리오르=AP/뉴시스】스위스 여성(가운데) 16일(현지시간) 인도 중부 마디야 프라데시주(州) 괄리오르에 있는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 위해 현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도착하고 있다. 그는 남편과 자전거 여행 중 남성 8명에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13명의 남성이 용의자로 구속돼 조사를 받았다고 현지 경찰 R.K. 구르자르가 말했다. 이들 부부는 15일 오르츠하 마을을 자전거로 여행한 뒤 한 숲에서 야영했다가 아내가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구르자르는 남성들이 이들 부부를 구타하고 아내를 집단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구르자르는 피의자들이 이들 부부의 휴대폰, 노트북, 현금 1만여 루피를 빼앗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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