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규 "모델절친 이종석 김우빈 잘 될줄 알았다"(인터뷰①)

뉴스엔 2013. 3. 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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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허설희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모델 출신 핫 배우들에 자극 받진 않는다"

최근 모델 출신 남자 배우들 활약이 눈부시다. 이종석 김우빈 김영광 성준 등이 브라운관은 물론 충무로에서까지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 남다른 비주얼로 한번, 발전해나가는 연기력으로 또 한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민규 역시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에 속한다. 188cm 훤칠한 키에 귀여운 듯 하면서도 우수에 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외모는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최근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에 출연하며 팬층을 다진 유민규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유민규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가끔 알아보는 분들도 계시고 사인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똑같다. 예전처럼 대중교통도 잘 타고 다니고 스쿠터를 타고 다닌다"고 입을 열었다.

유민규는 "요즘 핫한 모델 출신 배우들과는 다 친하다. 이종석 김우빈도 자주 만났는데 요즘에는 워낙 다들 바쁘니까 가끔 연락 하고 있다"며 "친구들은 진짜 다 괜찮다. 착하고 다 잘 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워낙 예전부터 준비했다. 성준은 강하고 심지가 있다. 연기에 대한 가치관 자체가 확고하다. 일단 모데롤서도 정말 잘 나갔던 친구들이다. 성격도 모난데 없는 친구들이고 자기가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워낙 친한 사이기는 하지만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친구들에게 자극을 받지는 않았을까. 이와 관련, 유민규는 "모델 활동을 했던 친구들에게 자극 받지는 않는다"고 당차게 말했다.

유민규는 "친구들은 내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만나게 될 것 같다. 사실 친구들보다는 연기 잘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자극 받는다"며 "모델 출신인 강동원 차승원 선배님도 존경한다. 이미지 때문에 강동원 선배님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정말 멋있고 닮고 싶다. 차승원 선배님도 멋있고 다 잘하시니 존경한다"고 털어놨다.

그렇다면 남자 배우가 아닌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는 누구일까. 마지막 연애를 한지 꽤 됐다는 유민규는 이상형을 묻자 "머리가 짧은 보이시한 스타일"이라고 답한 뒤 아만다 사이프리드, 2NE1 산다라박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민규는 "이나영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이나영 선배님과는 어떤 장르든 같이 찍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유민규는 앞으로 자신이 연기자로서 내세울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사실 내 얼굴은 흔하다. 장점이 없는게 장점 같기도 하다. 굳이 꼽자면 키 크고 비율 좋은거?"라고 말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은 뒤 "이제는 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 어떤 역할이든 다 해보고 싶다. 강한 성격의 캐릭터나 액션도 하고싶다"고 밝혔다.

허설희 husul@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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