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대성, SBS '화신' 동반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과 대성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드래곤과 대성이 오는 14일 '화신'의 녹화에 참여한다"며 "지난해 멤버 전원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와 '고 쇼' 때와 다른 분위기의 토크쇼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대성은 지난해 빅뱅의 월드투어 이후 솔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오는 30-31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개최한다.

대성은 지난달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디스커버'(D'scover)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3-24일부터 일본 19개 도시를 돌며 25회의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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