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데프콘 "기독교학과 교수님들에 랩으로 인사"

전아람 기자 2013. 3. 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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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기독교학과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데프콘이 전공인 기독교학과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에는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데프콘)가 출연해 MC 강호동, 유세윤, 황광희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데프콘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고 전주에 있는 대학교 기독교학과에 입학했다"며 "그 곳에서 만난 친구가 투팍이란 힙합가수를 좋아했는데 나도 그 때부터 힙합에 미쳐서 교수님한테 힙합식 랩으로 인사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군산 미군 부대 안 클럽에 갔다. 그야말로 천국이고, 흑형들이 술에 취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데프콘은 "뮤직비디오에서만 보던 일들이 클럽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며 "그래서 그 친구들과 지방에 힙합의 불을 붙이기로 다짐 했었다"라고 랩에 빠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데프콘은 매니저 일을 봐주고 있는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데프콘 기독교학과| 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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