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준수, 복학생 포스 철철 '트레이닝복+산발머리 딱'
손효정 2013. 3. 4. 17:19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복학생 포스를 풍겨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강원도 원덕천 마을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아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준수는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으며, 매우 피곤해보였다. 성동일은 "어제 몇 시까지 술 마셨어?"라며 "동치미 국물이라도 마셔야하는 거 아니니?"라며 농담을 했다.
또한 준수는 신난 아이들이 노래를 부를 때도 멍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쳐다봤다. 이뿐 아니라 다른 아빠들과 아이들이 요리를 할 때도, 준수는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여기에 준수는 사랑의 총알을 발사하며, 더욱 복학생다운 분위기를 풍겼다.
준수의 복학생 포스에 네티즌은 "정말 귀엽다" "아빠와 붕어빵인듯" "옷이랑 머리, 그리고 사랑의 총알까지! 완벽한 복학생 오빠" "준수같은 복학생 오빠있으면 그냥 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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