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MLS 개막전서 1AS..여전히 펄펄

손병하 2013. 3.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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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국 프로축구(이하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가 시즌 첫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입증했다.

이영표는 3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S 개막전 토론토전에서 거손 코피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이영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으며, 특히 후반 15분에는 결승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영표는 0-0이던 후반 15분 케니 밀러와 볼을 주고받으며 토론토 진영 페널티 박스 정면까지 쇄도한 뒤, 디아고 고바야시에게 볼을 내줬다. 이영표에게 볼을 건네받은 고바야시는 다시 코피에게 패스했고, 코피가 이 볼을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본래 도움이라는 게 골 직전 패스를 기록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지만, MLS 공식 홈페이지는 고바야시와 이영표 모두에게 어시스트를 인정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입증한 이영표. 우리 나이로 37살이 된 이영표의 축구는 아직 팔팔하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사진=ⒸgettyImages멀티비츠(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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