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휘향-유호린, 두 악녀 손잡았다
'오자룡이 간다' 이휘향과 유호린 두 악녀가 서현진의 불임에 손을 잡았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73회에서 김마리(유호린 분)는 이기자(이휘향 분)에게 자신이 진용석(진태현 분)의 편이라고 밝혔다.
이기자는 김마리의 말대로 며느리 나진주(서현진 분)가 불임이자 사색이 됐다. 아들 진용석이 아이를 낳지 못하면 AT그룹이 통째로 둘째 사위에게 넘어갈까 걱정이 앞선 것. 이어 이기자는 진용석의 숨겨진 아들을 낳은 내연녀 김마리의 존재에 더욱 격한 불안감을 느꼈다.
이기자는 김마리를 찾아가 "네가 말한 대로 우리 며느리 불임이다. 안 그래도 애도 없는데 너와의 관계 들통 나면 우리 용석이 진짜 끝이다. 그 회사 당장 그만둬라"고 호통쳤다.
하지만 김마리는 "나도 어머니만큼 용석씨 생각해서 그 회사에 있는 거다. 회사에 용석씨 편 아무도 없다. 용석씨가 얼마나 외로운지 어머니가 알기는 하냐. 용석씨 허울 좋은 껍데기다. 진짜 주인이 되려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황한 이기자가 "그게 너라고?"라고 반문하자 김마리는 "그렇다. 그게 우리 솔이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 나 용석씨 다치는 거 원치 않는다"고 응수했다. 김마리의 말에 이기자는 수상쩍다는 표정을 보였지만 더는 사직을 종용하지 않았다.
두 악녀가 진용석의 위기 앞에 한 마음이 되며 이어진 전개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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