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결절' 장희영 '스케치북'서 가창력 폭발
2013. 2. 27. 10:34
[오마이뉴스 조경이 기자]
▲ 신곡 < 너 정말 못됐구나 > 를 발표한 가수 장희영 |
ⓒ 이정민 |
2월 초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가수 장희영이 성대 결절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는 게 알려졌다.
27일 오전 장희영의 소속사 GYM 엔터테인먼트 박승규 실장은 < 오마이스타 > 와 통화에서 "최근에 성대 결절 판정을 받아서 일주일 정도 쉬면서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곡 '너 정말 못됐구나'가 높은 음역대에서 불러야 하는 노래여서 목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무리하게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았던 장희영은 26일 KBS 2TV < 유희열의 스케치북 > 의 녹화에 참여했다.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목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장희영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무대를 사로잡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 에 출연한 장희영의 모습은 3월 8일 밤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희영은 8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 싱글 '너 정말 못됐구나'의 음원을 발표했다. 피처링 없이 홀로 준비한 '너 정말 못됐구나'는 신인 여성보컬 주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린 '사랑했잖아', 휘성 '일 년이면', FT아일랜드 '바래', 아이유 '있잖아' 등을 쓴 김세진 작곡가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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