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정오의 희망곡' 복귀, 로이킴-정준영 하차

안진용기자 2013. 2. 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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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달 만에 컴백

개그우먼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으로 복귀한다.

김신영은 3월4일부터 MBC FM4U(91.9MHz) '정오의 희망곡'의 안방마님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28일부터 김신영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았던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은 약 한 달간 성공적으로 김신영의 공백을 메운 뒤 3월3일 방송을 끝으로 바통을 넘긴다.

'정오의 희망곡'의 최우용 PD는 26일 오후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임시 DJ를 맡았던 로이킴과 정준영이 3월3일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해 12월 건강이 악화돼 '정오의 희망곡'을 비롯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신영을 대신해 양세형 이석훈 노을 케이윌 이수영등에 이어 로이킴과 정준영이 진행을 맡았다. 약 2개월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한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을 비롯해 기존 출연하던 다른 프로그램에도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김신영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을 지켜온 로이킴과 정준영은 각 방송사가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들의 기용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 DJ로 발탁돼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매끄러운 진행과 톡톡튀는 개성을 발휘하며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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