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고소당한 후 A씨에 1억 제시..합의시도 무산
송승은 2013. 2. 26. 22:44
[TV리포트=송승은 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후 연예인 지망생 A씨와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26일 박시후가 고소직후 피해자 A씨와 합의를 시도했지만 결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시후 측은 합의금으로 1억 원을 제시했지만 상대가 그 이상을 요구해 무산됐다. 반면 A씨 측은 합의는 절대 못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시후 측은 사건 관할 경찰서를 강남경찰서로 이송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상부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처음 사건을 수사한 서부경찰서에서 조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서부경찰서의 출석 통보를 지금껏 세 차례 연기해왔다. 경찰은 내달 1일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고 통보했다.
사진=박시후(TV리포트 DB)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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