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 '파견의 품격' 출연 확정
배우 이미도가 '파견의 품격(가제)'에 캐스팅됐다.
26일 이미도의 소속사 측은 "영화 '26년'에서 곽진배(진구 분)의 엄마, 코믹사극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세자빈 역할을 통해 강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미도가 최근 영화 '밤의 여왕' 촬영을 끝마친 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파견의 품격(가제)'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견의 품격'은 모든 것에 능통한 특A급 만능 파견사원(계약직)으로 당차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현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07년 일본 N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의 내용을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재구성하게 될 이번 드라마에 대해 원작을 먼저 접한 팬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스김' 역에 김혜수의 캐스팅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이미도는 박봉의 계약직이지만 남자 능력에 기대지 않고 독립된 자산으로 결혼을 꿈꾸는 합리적 현실주의자 '박봉희' 역을 맡아 참견 없이는 못사는 '오지랑'과 월급 받는 족족 새 옷을 사는 '연다라'와 함께 '계약직 트리오'로 활약하며 드라마에 웃음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파견의 품격'은 '광고천재 이태백'의 후속으로 오는 4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낸시랭 "나르시시즘 있어 올누드 찍는 것 좋아한다" 폭탄선언
- '여유만만' 장미자, 피부 나이 측정 검사 결과 60대 피부
- '아이리스2' 이다해, 섹시수트 입고 '치명적인 미인계 돌입'
- 김우빈 라디오 도중, "얼굴 길다"는 이종석 발언에 '발끈'
- 윤형빈 혼수 논란, 고가의 혼수품 울며 겨자먹기로 선물 '비난'
- "내 아내를 '개'라고 부르며 기괴한 행동시켜"..유명 여행 유튜버 불륜 의혹
- "사업가 3명 동시에 만났다"..신정환, 女 연예인 성접대 폭로 '충격'
- '80억 CEO' 현영, 현실판 '슈블리맘' 등극...공짜 사은품 8만원에 판매
- '김동성 부인' 인민정 "집에 압류 딱지 붙기도…건설현장서 열심히 일해"
- 김종인 "尹과 절연해야…한동훈만이 민주당 이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