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연예가중계' MC하려 특집쇼 거절"

뉴스엔 2013. 2.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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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성령이 콧대가 높았던 과거 모습을 털어놨다.

김성령은 2월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하루 아침에 연예인이 됐지 않나. 이쪽 룰을 잘 모르고 기수 탤런트라 선배들에게 조언 받은 것도 아니고 내 생각만 있었다"고 미스코리아 진이 된 직후 자신의 모습을 밝혔다.

김성령은 "그때 당시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 가장 잘 나가는 쇼 프로그램 MC를 꿰찼다. 내가 예전부터 리포터가 하고 싶었으니까 '연예가중계' MC를 하고 싶었다. 그쪽에서 제의 받긴 했는데 특집쇼 쪽에서도 전화가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하면 '연예가중계'를 못할까봐 특집쇼를 안 하고 싶다고 했다"며 "특집쇼를 안 하고 기다렸는데 '연예가중계' MC가 됐다"고 대담했던 과거 모습을 고백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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