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윤형빈-정경미 결혼 '신랑의 수줍은 볼키스'

[뉴스엔 이지숙 기자]

윤형빈 정경미가 드디어 결혼한다.

개그맨 윤형빈-개그우먼 정경미 결혼 기자회견이 2월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윤형빈, 정경미 커플이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그랜드볼룸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2005년 공채 개그맨 20기로 KBS에 입사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올해로 8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 동안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8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윤형빈 정경미 커플 결혼식 주례는 선배개그맨 이경규가 맡는다. 본식 1부 사회는 윤형빈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이윤석, 2부 사회는 KBS 2TV '개그콘서트' 출신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다.

또 서두원 김범수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가도 이어진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해 12월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 깜짝 출연해 정경미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또 12월11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촬영 도중 정경미에게 내년 결혼을 약속하는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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