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노영학, 최강희 동생으로 특별출연

김윤지기자 2013. 2.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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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영학이 MBC 수목미니시리즈'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ㆍ연출 김상협)에 특별출연한다.

노영학은 극 중 서원(최강희)의 철부지 동생 민호 역을 맡았다. 말년병장 민호는 휴가를 맞아 서원(최강희)의 집을 불쑥 찾는다. 그 곳에서 길로(주원)와 마주치고, 난데없는 민호의 등장에 서원과 길로는 당황스러워 한다.

노영학은 "사투리 연기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현장에서 최강희 누나가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끝냈다"며 "현장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다들 세심하게 챙겨줘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7급 공무원' 9회에서 길로와 서원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다. 서원은 자꾸만 커져가는 길로에 대한 마음과 요원으로서의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고, 그런 서원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도하(황찬성)는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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