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탑스 '참 못났다 내가..' 뮤직비디오 공개

김은구 2013. 2.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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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탑스 '참 못났다 내가…' 뮤직비디오(사진=심통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보컬그룹 트리탑스(Tritops)가 두번째 디지털싱글 '참 못났다 내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리탑스의 '참 못났다 내가…'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11시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simtongent)을 통해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에는 트리탑스 멤버 장유준과 신인 여배우 안수빈이 출연해 헤어진 두 남녀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함께 갔던 장소들을 거닐고 추억하는 모습을 1인칭 시점으로 담담히 전개한다.

트리탑스의 신곡 '참 못났다 내가…'는 오보에와 오케스트라의 협주로 시작하는 곡의 도입부부터 남다른 웅장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참 못났다 내가…'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인 해오라의 '달빛이 지고', 김소리 '심장이 춤춘다' 등을 작곡한 트리탑스의 리더 반형문이 작곡했다. 조수미 '나 가거든', 다비치 '8282', 에일리 '보여줄게'를 작사한 강은경이 참여해 이별한 남자의 아픈 심정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참 못났다 내가…'는 이날 낮 12시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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