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열애설..다정히 팔짱 낀 채 데이트?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한 배두나와 짐 스케터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가십 매체 레이니가십은 19일 "짐 스터게스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두나"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이 팔짱을 낀 채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레이니가십은 "두 사람이 해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몇 주전에 포착했다"며 "두 사람의 모습은 누가봐도 막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정킷 때 두 사람을 인터뷰했다. 두 사람 사이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만한 것은 없었다. 그러나 나는 배두나가 영어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자 짐이 도와주는 것을 귀엽게 봤던 것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배두나와 스터게스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투표소에서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한 방송에서 "영화 프로모션을 마치고 한국 관광을 하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데리고 다닌 정도"라며 "관광객이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남산 케이블카도 타고 시청 앞 스케이트장도 가고 삼청동, 인사동 등 많은 곳을 안내했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사진=바자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