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최측근 "억울..수사통해 가려질 것"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동훈 기자 |
박시후의 최측근이 강간 혐의 피소와 관련 답답함을 토로하며 수사를 통해 사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후의 최측근은 1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강간 혐의라니 말도 안 된다. 해명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실명까지 공개돼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인 입장만 계속해서 전달되고 부풀려지다니 당혹스럽다"고 털어놨다.
측근은 박시후 측이 공식 입장을 통해 밝힌 대로 "호감으로 만난 남녀사이의 일이지 강제성이 전혀 없었다"며 "박시후도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다.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가려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런 일에 더욱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며 "힘들게 지금까지 왔는데 팬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일이지만 사실이 아닌 일로 오해를 사고 또 팬들을 실망시켜서야 되겠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서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8일 스타뉴스에 "박시후가 20대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지난 15일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조만간 박시후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22세 연예인 지망생 A씨와 술을 마신 후 A씨를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경찰에 박시후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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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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