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의 인기없는앱 개발 "나처럼 소외된 사람 위해 만들었다"

민경미 기자 2013. 2.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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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의 인기없는앱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김기열이 인기 없는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네가지' 코너에서 김기열은 이모티콘 때문에 열을 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의 이모티콘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기열은 "이모티콘 개발자에게 문자로 '내껀 언제 개발할거냐'고 물었더니 '협의 후 연락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김기열은 "내가 직접 '인기 없는 앱'을 개발했다"며 "이 앱을 전 국민이 다 쓰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기열은 "나처럼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며 "예를 들어 남자인데 자기가 초코릿 사서 자기가 먹는 사람, 군대 혼자 가는 사람, 생일날 혼자만 초대 못 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콘 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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