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또래여성 나란히 성폭행한 무서운 10대들

최우영 김지훈 기자 2013. 2. 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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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우영 김지훈기자]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동네친구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옥탑방으로 또래 여성을 유인해 술을 먹인 뒤 돌아가며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A군(16)과 B군(16)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과 B군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C양을 지난 2일 새벽 2시쯤 성동구 행당동의 한 옥탑방으로 초대한 뒤 돌아가며 술을 권하는 수법으로 취하게 만들고 1차례씩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모두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학교는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양 역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상태라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분관계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B군은 경찰에서 "성관계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일 오전 8시 50분쯤 옥탑방에서 잠들어있던 A군과 B군을 검거해 지난 4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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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우영 김지훈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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