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 "뮤지컬에서 스트리퍼 역할하고 싶어"
[OSEN=박지언 기자] 가수 장희영이 "뮤지컬에서 스트리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희영은 6일 오후 OSEN 기자와의 만남에서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을 꼭 해보고싶다"며 "가장 하고 싶은 작품은 '렌트(Rent)'. 특히 할렘가의 마약하는 스트리퍼 미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장희영은 "미미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개인적으로 뮤지컬 배우 정선아씨를 좋아하는데 미미로 19살 때 데뷔하기도 했다. 저도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29살에 끼를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희영은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 출연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다"며 "이전에는 막상 무대에 오르면 주눅 들어 있었지만 항상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뮤지컬을 하다 보니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장희영은 "꼭 주연이 아니더라도 개성파 캐릭터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 뮤지컬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면서 연기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언급했지만 "가수로서 무대에 나가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한편 지난 2005년 3인조 여성그룹 가비엔제이 메인 보컬로 데뷔한 장희영은 지난 4월 첫 싱글 앨범을 내고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8개월 만에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너 정말 못됐구나'는 장희영의 애절한 보이스와 복고적인 오리엔탈풍의 편곡이 조화롭게 이뤄져 그 슬픔을 더하고 있다. 한편 '너 정말 못됐구나'는 오는 7일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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