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남편 공개 "성당에서 연극하다가 만나 결혼까지"

최보영 기자 입력 2013. 2. 4. 12:03 수정 2013. 2.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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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의 남편이 공개됐다.

배우 사미자는 2월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딸 김희주 씨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한 이래 지난 49년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사미자는 결혼 1년 전 남편과 함께 찍은 약혼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미자 남편 김관우는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사미자는 "남편은 KBS 공채탤런트 1기였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성당에서 연극하다 처음 만났다. 알고 지낸 지 5~6년이 됐을 때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렇게 순수하게 만나 51년간 함께 살아왔다"라고 밝혔다.

최보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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