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진웅,'분노의 윤리학은 인간의 본성을 담은 영화'
2013. 1. 30. 12:56
[OSEN= 곽영래 기자] 30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분노의 윤리학'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제훈은 살해된 여대생의 옆집에 살며 그녀의 모든 것을 도청하는 나쁜 놈, 조진웅은 마음씨 좋은 삼촌처럼 굴지만 사실은 돈을 빌려준 뒤 그녀의 목을 옥죄는 잔인한 놈을 맡았다.
또한 김태훈은 그녀와 헤어진 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주변을 맴돌며 스토커적 기질을 보이는 찌질한 놈, 곽도원은 여대생과 부적절한 사이로 부인에게 불륜을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비겁한 놈, 문소리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 데 이어 우연한 계기로 살인사건에 얽히게 되는 제일 나쁜 여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 실력파 스태프, 파격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분노의 윤리학'은 2월 개봉예정.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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