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허준' 견미리·박철민·정은표·여호민 합류 '명품조연 총출동'

오수정 기자 2013. 1.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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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구암 허준'에 초강력 조연들이 총출동한다.

견미리, 정은표, 박철민, 여호민은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에서 극중 허준의 소박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돼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박철민과 견미리는 각각 구일서와 함안댁 역을 맡아 찰떡궁합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는 지난 1999년작 '허준'에서 이희도와 김해숙이 연기했던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억지스러운 설정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두 배우는 친근함과 깊이감을 모두 가진 최고의 배우들"이라며 "주연급 명품 연기로 이번 드라마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은표는 과거 임현식이 연기했던 오근 역에 낙점됐다. '동이' '해를 품은 달' '닥터 진' 등에서 맛깔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정은표는 "역할이 너무 좋아서 부담되지만, 훌륭한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에 임호가 연기했던 양태 역에는 여호민이 캐스팅됐다. '주몽' '동이' '무신' 등 MBC의 대표사극에 출연했던 그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원작을 흉내 내는 연기를 할까봐 주변 스태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 연구를 하고 있다. 저만의 개성 있는 양태를 보여 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암 허준'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3월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및 MBC]

견미리|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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