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만취도 모자라 女 성폭행 시도라니..
이병찬 2013. 1. 23. 19:28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음식점 화장실에서 성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고교생 A(18)군을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청주 시내의 한 음식점 화장실 안에서 B(33·여)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C(37)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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