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포로' 아닌 '프로' 돼라"
이예슬 2013. 1. 16. 17:59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신입행원들에게 '포로'가 아닌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서 행장이 신입행원들이 연수중인 경기 기흥연수원에 방문해 격려하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행장은 신입행원 시절의 경험담과 신한은행의 역사와 문화, 금융인이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특히 "작은 일이라도 그 일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와 미래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상황에 끌려 다니며 수동적인 삶을 사는 '포로'가 아닌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며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내는 '프로'가 될 것"을 강조했다.
또 "꾸준히 실천해 온 좋은 습관이 향후 자신의 경쟁력이 됐다"며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서 행장은 또 "단기간에 큰 것을 얻으려 하지 말고 꾸준하고 우직하게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신한은행의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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