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득녀소감 "딸 나랑 똑같이 생겼다"

백봉기가 득녀소감을 밝혔다.

백봉기는 1월 16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드라마 '푸른거탑'(극본 김기호/연출 민진기) 기자간담회에서 득녀소감과 함께 딸 외모에 대한 발언을 했다.

1월 15일 득녀한 백봉기는 이날 "지금 마음만은 신생아실 앞에서 아기를 보고 있다. 김재우에게 딸 사진을 보여줬더니 (백)봉기가 왜 여기있냐고 하더라. 더 심한 말을 했는데 마음에 담아두겠다"고 말했다.

김재우는 "백봉기에게 '아기를 낳았는데 여기 왜 왔냐'라고 했더니 '형 벌어야죠'라고 하더라. 이게 포유류의 삶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봉기는 '푸른거탑'에서 일병 백봉기 역을 맡았다.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낸 시추에이션 드라마다. '푸른거탑'은 인기에 힘입어 tvN '롤러코스터2' 코너에서 독립편성됐다.

한편 '푸른거탑'은 오는 1월 23일 첫 방송 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사진=CJ E&M 제공)

[뉴스엔 김수정 기자]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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