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솔로곡 '마인' 뮤비 공개 "부상 투혼"

[세계닷컴]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마인'(MINE)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의 솔로곡 '마인'의 뮤직비디오를 17일 자정 JYJ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며 "'마인'은 올 해 가장 센세이셔널한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최고의 스태프가 뭉쳤고, 그 결과 음악이 가진 힘이 극대화됐다. 김재중은 60시간 풀타임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가장 좋은 장면을 담기 위해 부상을 입었음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인'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상규 감독은 "가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고뇌와 외로움을 느꼈다. 복잡한 내면세계를 상징으로 치환하고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초월적 이미지를 더해 보편 이상의 존재를 지향하는 아티스트의 갈증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첨단 촬영장비와 CG 등을 이용했고, 뱀, 까마귀, 부엉이 등을 동원해 차별화된 영상 스토리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대형 세트장에서 최고 530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사용해 김재중의 순간적인 감정 연기와 쇠사슬과 동물들의 먼지가 흩날리는 장면까지 고속으로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마인'은 오는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또한 김재중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공연 '유어, 마이 앤 마인드'(Your, My and Mind)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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