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앨' 문근영, 한진희 사로잡았다 '며느리 인정?'
[뉴스엔 박선지 기자]
문근영이 예비시아버지 한진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월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 12회에서는 현명함과 똑똑한 사업수완으로 차일남(한진희 분)을 미소 짓게 만드는 한세경(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경은 몰래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지만, 한득기(정인기 분)와 차일남이 혼사 문제를 놓고 크게 다투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에 승조는 차일남에게 "어떻게 알고 왔냐. 이참에 다 엎어버리려고 왔느냐"고 따졌고, 일남은 "왜 너는 나한테만 잘못했다고 하느냐"고 맞섰다.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본 세경은 승조와 차일남에게 "제발 그만들 해라. 먼저 저 때문에 이렇게 돼서 죄송하다"며 "이제 승조씨도 아버님께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부추겼다. 세경의 강력한 눈빛을 거부하지 못한 승조는 쑥스러운 듯 "쏘리.."라고 말했고, 차일남도 "미투다.."고 받아줬다.
결국 세경 덕분에 승조와 처음으로 사과를 주고받은 일남은 돌아오는 길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타미홍(김지석 분)을 찾아가 "한세경 어떤 아가씨냐. 이번에 아르테미스 회장 오실 때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반쯤 마음을 연 모습을 보였고, 타미홍은 "조금 더 지켜보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경은 아르테미스 본사 회장과의 미팅을 앞두고 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수하고 공부했다. 드디어 미팅 당일, 세경은 아르테미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려 회장에게 선물했고, 회장은 크게 감동했다. 또 회장이 차일남과 승조가 따로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한 곤란한 질문을 던지자 세경이 나서 "차일남 회장님은 아들의 도움을 받기는 너무 젊으시다. 그리고 아들에게 혹시라도 짐이될까봐 걱정하셨다"고 설명했다.
세경의 재치와 센스에 감동한 일남은 흡족한 표정으로 그녀를 허락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승조는 세경을 안고 돌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길로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달려갔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 세경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신인화(김유리 분)가 그 사실을 승조에게 폭로하려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캡처)
박선지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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