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서인국, 윤세인 두고 이현욱과 팽팽한 신경전
오민희 기자 2013. 1. 13. 21:39
[TV리포트=오민희 기자] 유승기(서인국 분)가 이혼한 전 아내 박미림(윤세인 분)을 두고 윤석진(이현욱 분)과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1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에서는 석진이 승기에게 "페어플레이를 하자"고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기는 석진에게 "미림이가 마음을 안 여나 봐요"라고 비아냥거리며 미림이는 그렇게 쉬운 여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석진은 "유 프로님 덕분에요. 미림씨가 어려운 여자 된 거. 남자도 못 믿고 연애도 결혼도 자신 없어 하는 거요"라며 승기와 미림의 이혼사유는 모르겠지만 미림의 상처가 큰 것 같다고 응수했다.
이어 석진은 "미림씨는 얼굴도 마음도 예뻐요"라며 "앞으로 더 예쁘게 해주고 싶어요. 연애도 결혼도 자신 있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석진은 승기가 미림에게 미련을 보이자, 페어플레이를 하자고 선전포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림이 배에 통증을 호소하는가 하면 미림의 집에 걸려있던 액자가 떨어지는 등의 사건을 복선으로 보여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아들 녀석들'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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