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친구 성폭행 30대 구속
김상우 2013. 1. 10. 11:38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중학생 딸 친구를 성폭행한 A(38)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0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집에 딸을 만나러 온 B(15·중2)양)에게 술을 먹인 뒤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공장 사무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알려질 수도 있다며 협박해 B양을 불러내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B양에게 담당형사와의 1대1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심리 치료와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키로 했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