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정 '아이리스2' 전격 캐스팅, 커리어우먼 '변신'

▲ 차현정 아이리스2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차현정이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에 합류한다.

지난 2009년 방송됐던 '아이리스1'의 후속 '아이리스2'(연출 표민수 김태훈, 극본 조규원)에 차현정이 캐스팅됐다.

극 중 차현정은 NSS 상황실 팀장 유해영 역을 맡았다. 유해영은 똑 부러지고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로, 이성적인 판단과 날카로운 상황 분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차현정은 이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멋진 커리어 우먼의 표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1'의 주인공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 아이리스의 책임자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와 정부기관에 침투해있는 아이리스의 정체를 밝혀내는 NSS 요원 이야기다. KBS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와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PD, KBS 드라마 '포세이돈'의 조규원 작가가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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