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꽃미남' 박신혜, 윤시윤에 김정산 훔쳐보기 발각 '당황'

오수정 기자 2013. 1. 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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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박신혜가 윤시윤에 김정산을 몰래 훔쳐 보는 것이 발각됐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극본 김은정, 연출 정정화) 1화에서는 고독미(박신혜 분)와 엔리케 금(윤시윤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고독미는 가을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태준(김정산 분)을 짝사랑하게 된 후 우연히 한태준이 건너편 앞짚에 산다는 것을 알고 망원경으로 한태준을 몰래 훔쳐보는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태준의 절친한 동생 엔리케 김이 한태준의 집으로 오게 됐다. 평소처럼 한태준의 집을 망원경으로 훔쳐보던 고독미는 한태준이 아닌 엔리케 금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엔리케 금도 누군가가 자신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침 엔리케 금은 한태준과 함께 집에 있을 때 이를 몰래 훔쳐보던 고독미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곧장 고독미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모습을 들킨 고독미는 너무 놀라 어찌할 줄 몰라 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과거의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가 앞집 남자 한태준을 몰래 훔쳐보다 스페인 산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이 펼치는 좌충우돌 연애담과 삼각 러브라인을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신혜| 윤시윤| 이웃집 꽃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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