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유이, 위기의 고주연 구하려 '고군분투'

2013. 1.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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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차태현과 유이가 고주연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14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와 무연(유이)이 중전(고주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우치는 중전의 아버지인 부원군(정호빈)이 오용(김병세)의 계략으로 인해 역모죄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하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부원군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지키지 못했던 탓에 죄책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전우치는 오용이 두려워 어느 누구도 부원군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직접 부원군의 시신을 수습했다.

그러나 부원군의 시신 수습 문제는 중궁전으로 불똥이 튀고 말았다. 전우치가 분명히 자신이 수습했음을 밝혔는데도 중전을 밀어내려는 오용 일파가 중궁전 나인들을 고문했던 것. 게다가 중전을 폐비시키라는 사대부들의 상소까지 줄을 이었다.

참다 못한 전우치는 무연과 함께 상소를 올린 사대부들을 찾아다니며 상소를 회수하라고 위협을 가하는가 하면, 혜령(백진희)의 도움으로 가짜 상소를 올리려고 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사진=차태현, 유이 ⓒ KBS 방송화면]▶ '전우치' 정호빈 끝내 사망, 차태현·안용준·고주연 '눈물''전우치'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지켜'전우치' 차태현, 1인 다역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다'전우치' 차태현, 정호빈 참수형 막을 수 있을까'전우치' 차태현-이희준,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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