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광해' 주인공 캐스팅..'이병헌' 능가할까?

백무늬 기자 2013. 1. 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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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이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극으로 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일 배수빈 소속사 (주)BH치엔터테인먼트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출연진을 확정하고 주요배역을 발표했다.

배수빈은 광해와 하선 1인 2역에 뮤지컬 배우 김도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배수빈은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임금의 대리 역할을 맡게 되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1인 2역을 통해 실감나게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에서 류승룡이 맡은 허균 역할은 박호산과 김대종, 조내관 역은 손종학, 박충서 역에는 황만익, 중전은 임화영, 도부장 역에는 강홍석, 사월 역에는 김진아가 캐스팅돼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드림팀이 완성됐다.

한편, '광해, 왕이된 남자'는 2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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