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감사합니다" 강렬 수상소감 화제.."역시 소간지!"

2013. 1.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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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감사합니다" 짧고 굵은 수상소감

소지섭 "감사합니다" 강렬 수상소감 화제…"역시 소간지!"

배우 소지섭이 짤막한 수상 소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소지섭은 지난 12월 31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유령'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소지섭은 떨리는 표정으로 관객들을 응시하다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강한 한마디를 남기고 퇴장했다.

이에 시상자 송창의, 차화연 등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MC를 맡은 이동욱은 "생방송이라 시간문제에 예민한데 소지섭씨가 도움을 주신 것 같다"며 순발력을 발휘했다.

소지섭은 지난 2004년 KBS 연기대상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4관왕에 올랐을 때에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만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의 "감사합니다" 수상 소감에 누리꾼들은 "역시 소간지, 수상소감도 간지난다" "소지섭 수상소감 짧아도 너무 짧아" "소지석 과묵한 매력남" "이동욱 센스있다" "소지섭 수상소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지섭 "감사합니다" / 사진='2012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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