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홍현희, SBS연예대상 코미디 최우수상

최보란 윤상근 기자 2012. 12. 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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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윤상근 기자]

홍현희(위) 정현수 < 방송캡처=SBS 연예대상 >

개그우먼 홍현희와 개그맨 정현수가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현희와 정현수는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투나잇'으로 코미디 최우수상 공동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더레드'의 홍현희는 "제작진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 제가 여기저기 다니며 선배들 많이 때렸다. 일일이 호명은 못 하지만 감사드린다"라며 "소원이 있다면 이경규 선배님을 한 번 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마더' 정현수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 이 무대에 올랐다"라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은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자정을 넘겨 방송하는 '개그투나잇'의 시간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 "조금만 빠른 시간대로 옮겨 주면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하하가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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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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