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버스 성폭행 가해자 6명 살인혐의 기소

2012. 12. 29. 20: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인도 심야버스에서 집단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여대생(23)이 끝내 사망하자 경찰이 가해자 6명을 살인 혐의로 29일 기소했다.

인도 뉴델리 경찰 대변인 라잔 바가트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만약 유죄가 선고되면 가해자들은 사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지난 16일 밤 남자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던 중 남성 6명에게 잇따라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뒤 버스 밖으로 버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분노한 뉴델리 시민은 인도 경찰의 느슨한 성범죄 처벌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위를 벌였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번 사건을 대하는 국민의 감정을 이해한다며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은 모든 인도인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sujin5@yna.co.kr

오늘 밤 전국 눈·비…최고 10㎝

SBS '정글의 법칙'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민주 "허니문 없다"..`인수위 불통인선' 비판>(종합)

<日야구> 요미우리 '지도자 마쓰이' 만들기 나서

<민주 "허니문 없다"..`인수위 불통인선' 비판>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